동네작가 : 우리마을 이야기
지자체에서 마을주민 중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동네작가’가 농촌 마을의 가치(마을 소개,
귀농귀촌 사례, 지역문화, 관광자원 등)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지역 기반 정보제공 공간입니다.
총 18775건
청양터미널갤러리 성영일, 유화선 작가 초대전 보러오세요~
안녕하세요~ 청양군 동네작가로 활동중인 지윤미입니다. 지금 청양 터미널에 가면 무료로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청양시외버스터미널 내부에는 버스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갤러리 형태로 꾸며 놓았는데요. 현재 3월 14일부터 진행된 성영일*유회선 작가의 초대전이 5월 10일까지 진행중입니다. 성영일 작가님의 서양화 16점, 유회선 작가님의 서양화도 16점이 전시되고 있으니 방문하시면 바쁜 일상의 소소한 활력소가 되어줄 것입니다. 성영일 작가님은 꽃과 항아리를 소재로 작업을 하며 향토작가전 참여 및 충남미술대전 입상 등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청양군 화성면에서 활동하시는 청양의 아티스트이시기도 하고요. 유회선 작가님은 여우를 소재로 작업을 하는데, 귀여우면서도 독특한 화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청양터미널갤러리의 우제권 관장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작가들의 전시 공간 지원이라는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전시회를 계속 개최하고 있다"며 "더 좋은 작품으로 주민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항아리 든 여인(성영일) 꽃과 여인(성영일) 담다 (성영일) 골목길 (성영일) 담다 (성영일) - 이상은 성영일 작가님의 작품들입니다. 여우가족 (유회선) 여우-무지개마을 (유회선) 이상은 유회선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청양군은 적은 예산으로 소멸 위기 지역의 버스터미널 공간에 갤러리를 만들어 주민의 미술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렸다는 평가를 받아 2022년 지역문화대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지역문화대상은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2021년부터 지역문화 혁신에 앞장선 기초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청양군은 '그려봐유, 청양!'을 구호로 내세운 청양시외버스터미널 갤러리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였다. 문체부는 터미널 공간을 전시실로 활용해 작가와 주민이 소통하면서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는 문화전략을 높게 평가했다. 참고 : 농수축산신문 박나라기자(2022.09.19), 전국매일신문 청양/이건영기자(2023.03.17)
지윤미동네작가
2023.03.30
남편의 퇴근후 취미생활
저녁후 취미생활을 즐기기가 점점 어려워졌었던 서울생활이었습니다. 이제 귀촌한지 10년쯤 되니 완도에서 살아가는 일이 조금씩 자리가 잡힙니다. 그사이 직업도 새로 구해야했었고, 아이도 키워야했었어요. 그런만큼 이곳에 와서도 무언가 즐기기 보다는 무언가 할거리들을 찾으러 다니기 바빴던 일상이었답니다. 이번에 신지면에서 도자기 만들기 수업이 있었어요. 주민자치센터에서 주관해서 도자기 선생님을 모시고 받는 수업이었지요. 지역에서 살다보면 서울처럼 가열차게 광 클릭한후 이런 수업을 받지 않아도 적당히 빠르면 참여할수 있어요 원래 10명 정원이다 했었던 수업인원이 20명이 넘는데도 모두 받을수 있게 되었네요. 주민들이 참여한다면 많은것들이 웬만하면 오케이 됩니다. 직장생활 바빴던 신랑이 도자기를 만들며 힐링하고 있네요. 저와 둘이 함께 신청을 했었어요. 이런 취미 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너어무 즐거워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선생님께서 작품도 손봐주시고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해 주시니 수업시간이 즐겁기만 합니다. 삼일 연속 수업이라 사실 힘들만도 한데 저녁시간이 기다려지던 한주 였어요. 오늘은 어떤 작품을 해야하나를 온종일 고민했다고 합니다.^^ 피자팬을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창의력을 마음 껏 발휘해서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직장에서 오랜시간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지 않아도 되는 이곳의 생활이 점점 매력적이라고 느껴집니다. 문화생활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좋아지는 모습에 흥이 납니다. 세번째날 작품이네요. 구워주시는 크기 제한도 없고, 회비도 없고 원하면 할수 있게 해주겠다는 주민 자치센터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수업이었어요. 마음의 여유를 찾을수 있는 시골생활 추천합니다 하지만 자리잡기까지는 어디에서나 언제나 그렇듯 바쁘고 정신이 없죠. 시골살이도 자신만의 원칙과 좋은 점들을 찾아보면 꽤 괜찮습니다. 이상 귀촌해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였습니다.
이주현동네작가
2023.03.30
"공근면 귀농.귀촌인 협의회"
초보 농군 이른 아침부터 마늘밭 추비를 하고 농장을 돌아가며 정원수 전정 작업에 블랙커런트 관수, 산촌의 식단을 풍성하게 해줄 산촌 마트(?) 텃밭에 잡초 제거 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오후 6시 "사단법인 횡성군 귀농 귀촌인 협의회" 공근면 지회 모임에 참석하였다 2004년부터 정부가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국가 의제로 설정하고 대응하기 시작했지만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 특히 농촌의 고령화 일손 부족 문제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인구 절벽 지방 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귀농 귀촌인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지인들과의 소통과 화합 상생의 문제 등등 살기 좋은 농촌 구현은 과제도 많다 이에 횡성군의 뜻있는 귀농 귀촌인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결성한 "사단법인 횡성군 귀농 귀촌인 협의회"는 코로나19 등등 3 년여 산고를 겪으며 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지인들과의 소통 화합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가운데 오늘도 "공근면 귀농 귀촌인 협의회" 모임을 가졌다 먼저 귀농 귀촌인들이 서로 모여 회원들 간 친교 화합 소통하며 귀농지 구입, 작목 선택, 재배기술 등등 정보 교류를 통하여 문제점을 해소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며 현지인들과의 소통 화합 상생의 길을 모색하여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 횡성 행복 횡성"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농촌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 지난해 2차례 현지인들과의 상생 포럼은 아직은 걸음마 수준이지만 귀농 귀촌인들의 직장 생활에서의 다양한 경험들과 현지인들의 다년간 축적된 농사 경험들이 조화롭게 상생의 길을 열어 간다면 살기 좋은 농촌 구현의 그날을 앞당기게 되리라 기대하며 오늘도 공근면 지회(지회장 이현희)는 모임을 갖고 부회장(김명학), 총무(권부환) 추가 인선도 하였다 오늘 모임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바쁘신 중에도 격려해 주신 한창수 도의원님, 김은숙 군의원님 "횡성군 귀농 귀촌인 협의회" 임원 여러분과 식대를 섬겨주신 김태기 부회장님, 주류, 음료를 섬겨주신 이정식 회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농업은 생명산업 살기 좋은 농촌 구현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사명~ 날마다 좋은날 되시고 우리 함께 파이팅입니다
이현희동네작가
2023.03.30
쪽파 갈아엎었습니다.
요즘 비가 너무 안 와서 걱정입니다. 농사를 짓는데 올해처럼 이렇게 가물었던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하우스에 쪽파를 심었는데 다 죽어버렸습니다. 하는 수없이 쪽파를 갈아엎기로 했습니다. 제때 물 주고 관리를 했어야 했는데 다른 농작물 돌보느라 제 손길이 뜸해져서 농작물이 말라죽어버렸습니다. 내가 땀 흘려 키운 작물들이 한순간에 말라죽어버린 것을 보면 참으로 가슴이 아프네요. 농작물을 키우는 것은 정말로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농민은 수시로 밭을 가꾸며, 하우스의 상태를 살펴보면서 병충해를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참으로 힘든 일이에요. 트랙터로 쪽파를 갈아엎고 다시 밭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갈아엎은 밭은 살포재를 뿌려 주고 다시 트랙터로 갈아엎어 밭 만들기를 했습니다. 올해는 쪽파 말고 다른 작물을 재배할까 고민 중입니다.
고영순동네작가
2023.03.30
사라져 가는 추억의 점빵, 내동리에서 부활하다.
안녕하세요 해남군 동네작가, 꿈꾸는 농부 김효연입니다. 여러분, 누구나 동네 점빵에서의 추억을 하나쯤 갖고 계시죠? 이런 추억 가득한 점빵이 교통이 발달하고 물질이 풍요로워 짐에 따라 우리 곁에서 하나 둘씩 사라져 갔습니다. 이렇게 사라져 간 점빵이 이곳 해남군 북일면 내동리에서 부활했습니다. 이곳은 북일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중인 작은학교살리기 일환으로 많은 도시민 이주민들이 계시는데 이 내동점빵은 이분들의 적극적 노력과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아이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점빵의 특징은 무인점포로서 구입자 본인이 직접 물건 값대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물건들을 신속히 구비하여 마을 주민들의 사랑 받는 내동리 명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편하게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 참 좋은 점빵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내동리에 오시면 이곳 내동점빵, 꼭 들려보세요!!!! #해남군귀농귀촌 #성공귀농 #전남해남 #살기좋은동네
김효연동네작가
2023.03.30
상주 벚꽃 십리길
꽃놀이를 놓칠 수 없는 봄이 왔습니다. 벚꽃 십리길이 상주에도 있답니다. 바로 북천교 일대에서 시작하는 벚꽃 길이지요. 경북 상주시 벚꽃 명소 북천변의 왕벚나무는 1998년부터 식재된 나무예요. 연원동에서 국민체육센터까지 북천을 따라 5km에 걸쳐 제법 큰 왕벚꽃나무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귀촌 3년차. 해마다 이 곳을 찾는데, 올해는 좀더 일찍 만개했어요. 저는 밤에 만나는 벚꽃이 더 극적이라 이번에는 밤마실을 나가보았습니다. 더 풍성하고 흐드러지게 바람이 불 때마다 묵직하게 흔들리는 꽃송이들이 청량감을 줍니다. 북천내에 비친 꽃나무 그림자도 너무 아름다워요. 행복이 뭐 있나요. 아이들과 저녁을 간단히 먹고 함께 북천교 벚꽃 산책로를 찾았습니다. 긴 산책로 중에서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100년 넘은 왕버드나무가 있는 곳이예요. 제가 어렸을 적부터 있었던 그네와 뱅뱅이가 있어요. 이제는 내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는 중년이 되었는데 어쩐지 더 의미가 있고 경이롭습니다. 아이들은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신나게 놀고, 동네 어르신들은 산책을 나오셔서 운동을 하시고. 이 소소하고 한가로운 아름다움이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수도권에 살 때는 벚꽃 보러가는 것이 스트레스일 만큼 수많은 인파와 주차난에 허덕여야 하는데 이렇게 한갓지고 평화롭게 눈부신 벚꽃을 볼 수 있다니! 시골살이의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가족들과 벚꽃을 만끽하며 보내는 3월이라 더 행복합니다. 상주의 아름다운 벚꽃 십리길을 걸으러 주말 나들이 하셔요! #상주 #상주가볼만한곳 #상주벚꽃 #상주벚꽃명소 #벚꽃십리길 #북천교
김선연동네작가
2023.03.30
영덕 병곡 고래불 국민야영장 카라반
바다와 함께 보내는 아담한 공간, 국민야영장 카라반 #영덕카라반 #영덕병곡카라반 #영덕아이와 #영덕관광지 #영덕숙박 아이와 급여행- 병곡에 괜찮은 카라반들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곳이다. 바로 앞 바닷가가 있지만, 벽을 두고 있어 바다를 바로 볼 수는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관리실에서 키와 음식물쓰레기 봉투와 쓰레기 봉투를 가져왔다. 전체적인 카라반 내부의 모습 식기들과 숟가락 젓가락이 구비되어 있었고- 조리기구까지 갖춰져 있었다. 침대의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쇼파의 공간- 쿠션을 이리저리 잘 활용하면 침대로도 이용할 수 있었다. 티비는 180도 이상으로 돌아가서 어디서든 티비를 볼 수 있었다. 밥솥, 인덕션도 마련되어 있다. 화장실도 안에 마련되어 있어서 사용이 편리했다. 따뜻한 물은 계속 나오는게 아니라 한정적이니 잘 분배해서 씻는게 관건! 치약과 비누, 그리고 휴지가 있었고 다른 건 개인이 준비해야 했다. 수건이 없으니 수건을 챙겨가는 건 필수사항이다. 머리가 길어서 헤어드라이기는 내게 필수 아이템이었는데 헤어드라이기가 없는 줄 모르고 챙겨가지 않았는데 없어서 조금 맨붕이었으나 가져간 히터로 열심히 말려 보았다. 8년 차 영덕군민이 가본 영덕 고래불 국민 야영장 카라반- 8년 차 영덕군민이 가본 영덕 고래불 국민 야영장 카라반- 이 가격에 카라반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로 다가왔고, 아무래도 집이 아닌 다른 특별한 공간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 뿌듯했다.
배혜림동네작가
2023.03.30
영덕 등산 코스 고불봉
영덕에서 올라가 볼 만한 산, 고불봉 #영덕산 #영덕고불봉#고불봉 #영덕가볼만한곳 영덕옆에 위치한 고불봉 입구 산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집 바로 뒤에 위치한 산이라 언젠간 한번 오르고 싶었는데 마음먹고 올라가본다. 열심히 오르면 정자와 쉴수 있는 평상도 만날 수 있다 꽤 쉬다 내려 왔다. 빠질수 없는 인증샷도 찍어본다. 블루로드와 이어진 고불봉- 고볼봉에서 갈 수 있는 마을은 여러 곳이있다. 이건 고불봉으로 가는 길에 찍어 둔 사진이다. 고불봉에 오르면 갈 수 있는 방향은 여러 곳으로 나뉜다. 다른 동네로 빠져서 다시 집에 올 생각에 다시 우리 집이 있는 마을로 내려간다. 에어 프레셔로 신발과 바지에 있는 먼지를 날려본다. 쓰레기는 쓰레기 통에- 입구/ 출구 바로 옆에 있으니 쓰레기는 이곳에 버리는 선진 시민이 되길- 드디어 마음먹고 오른 동네 뒷산 고불봉- 무턱대고 오른 동네 산이었지만 생각보다 험난한 여정에 조금 당황스러웠다.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높은 산에 오르시는 산악인들이 등산 연습을 하신다면 고불봉에 와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저질체력 대표 나는 영덕읍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영덕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한 느낌이다.
배혜림동네작가
2023.03.30
예산 한우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산군 한우 농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옆 동네 홍성에는 이미 한우가 엄~청 유명하죠! 예산군에도 많은 한우 농가가 있는데 너무 안 알려져서 슬프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산 한우를 만난 그 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한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한우는 “소의 한 품종. 암소는 600kg, 황소는 650kg 정도이며, 누런 갈색이다. 체질이 강하고 성질이 온순하며, 고기 맛이 좋다. 우리나라 재래종으로 농경, 운반 따위의 일에도 이용한다.” 고 백과사전에 나와있습니다. 한우 = 한국소 맞습니다. 실제로 한우를 보면 젖소도 그렇고 눈이 너무나 예쁜 걸 볼 수 있어요. 엄청 눈이 크고요, 진짜 온순합니다. (어미소는 새끼를 해치려 할 때에는 모성애가 강해요. 새끼소와 어미소가 같이 있으면 어미소는 온순하지 않으니 절대 가까이 가지 마세요!!) 요즘 한우를 비롯한 축산 농가들이 사룟값도 치솟고, 소고기 수입으로 인해 많이 힘이 든다고 합니다. 모든 한국산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단연코! 소고기는 국산이지요! "귀농", "귀촌" 하면 밭농사일만 흔히들 생각하고 계시는데 가축(동물)을 기르는 것도 한 방법일듯합니다. 이제 저의 글에는 작은 꼬마가 자주 등장할 것 같은데요! 그 꼬마는 저의 16개월 된 딸내미입니다. 저는 많은 경험, 특히 동물과의 교감도 아이 교육에도 좋을 것 같아 데리고 갔어요. 딸내미는 큰 소가 무섭지 않은지 한우에게 다가가기도 했답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야 할 때 여행지 고민이 많은 분들이 계실 텐데요, 동물원도 좋지만, 근처 축산농가나 한우농가 방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첫 원고 작성, 사실 부족한게 많지만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동네작가로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하며 예산군의 이곳 저곳을 알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조민경동네작가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