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작가 : 우리마을 이야기
지자체에서 마을주민 중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동네작가’가 농촌 마을의 가치(마을 소개,
귀농귀촌 사례, 지역문화, 관광자원 등)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지역 기반 정보제공 공간입니다.
총 10453건
소나무 숲 보랏빛 맥문동과 서해노을 붉은 빛의 조화- 장항 송림
연일 비가 내리더니 오랜만에 햇님이 살짝 웃어주는 날입니다 오늘은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송림해송길을 소개합니다 장항 제련소 장항선으로 유명한 곳이 바로 서천군 장항읍입니다. 이곳은 서해바다가 펼쳐져 있고 송림 백사장 해송림이 있지요. 이곳이 바로 송림해송길입니다. 몇해전 소나무 밑에 맥문동이 심어지고 한여름 맥문동 꽃이 만개되면서 푸른 소나무와 보라빛 맥문동 꽃이 아름다움을 자아내기 시작했지요. 송림해송길에 서해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장항스카이워크가 개방되면서 하늘 위를 오르는 기분을 만끽하기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서천의 대표 관광지로 유명해졌답니다 기벌포 해전이 이뤄진 역사적인 현장이기도 한 서해바다 장항 송림리 기벌포 해전 전망대가 장항 스카이워크에 세워져있습니다. 장항 송림리 해송길 주변에 서천군유스호스텔이 있어 오시는 분들 편안한 숙소를 제공합니다. 가족단위로 찾아주는 관광객분들이 많아 장항 송림 어울림 생태 놀이터 인기도 아주 높아요!! 남녀노소 놀거리 볼거리 쉴거리가 풍성한 장항 송림리 해송길 걷고 싶어지시죠 ? 귀농귀촌하시는 분들이 농촌 저녁 문화에 대해 불편해하시죠 저녁에 산책을 가고 싶어도 갈 곳이 없다고... 서천 장항 송림리 해송길은 늦은 시간에도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늦은 시간 시원한 바다바람 친구 삼아 서해 노을 아름다움 만끽하며 불빛사이로 안전하게 걸으며 농촌살이의 또 다른 밤문화 즐감하세요 코로나시대 잠시 여유가 필요하다면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로 오세요~ 편안한 숙소와 편안한 휴식과 아름다운 자연이 품어줍니다 이상 충남 서천군 장항 송림리 해송길 소개입니다. #서천 #장항 #송림리 #해송길 #맥문동 #여유 #숙소 #서천군유스호스텔 #서해노을 #장항스카이워크
두선미동네작가
2021.09.09
지은이의 좌충우돌 귀촌 이야기 (경북 청송군)
#귀농귀촌 #귀촌 #청송귀농 #청송귀촌 #청송군 #청송 서울에서 직장 다니면서 나는 점점 지쳐가던 중... 올 1월, 고향으로 돌아가야겠단 마음을 먹게 됐다. 돌이켜 보면 코로나로 더욱 지쳤던 것 같기도 하다. 서울에서 원룸 생활을 감당할 자신도 없었고 청송에 가면 가족들도 있고 내가 원하는 나의 사업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것 같다. 회사와 이야기를 잘 마친 후 2월에 나는 고향 청송으로 내려왔다. (청송 내려오면서 찍은 영상) 어디에서 요즘 귀촌귀농 지원사업이 잘 되어있단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그런데 웬일.. (2021년 2월 당시) 청송에는 귀농 지원사업은 있지만 귀촌한다고 해서 바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은 없었다... 그럼 당장 수입은 어떡하지? 오 마이 갓 . . 다행히 어머니가 고추육묘사업을 하고 계셨고 나는 고추하우스에서 알바를 시작했다. 처음에 내가 한 일은 고추 씨앗을 심기 위한 흙 담기였다. 내가 닮은 흙에 할머니들께선 어린 묘를 이식하셨다. 그리고 내가 한 일이 고추 물 주기! 흙 담는 것도, 물 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나는 우리집 밍밍이와 청송의 자연에 위로를 많이 받았다. 사진 많이 남겨둘 걸... 괜한 아쉬움이 생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지금도 매일매일 청송의 자연을 보며 위로를 받는다. '내려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몇 번 한지 모르겠다. 하루에 한 번은 하는 듯하다ㅎ 고추 알바 2주차 접어들 쯤에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하나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코디네이터 채용 공고 하나는 청년창업지원사업 공고 청년창업지원사업도 정말 지원해보고 싶었지만 안정적인 소득을 갖는 게 우선이라 판단이 되어 코디네이터로 지금 일을 하고 있다. "귀촌을 고민하고 있는 분이 계신가요?" 귀촌을 생각하고 있는 분께 해주고 싶은 말 " 섣불리 귀촌을 해서는 안 되는 것 같아요. 생각하고 있는 지역의 홈페이지에서 어떤 지원사업들이 있는지, 어떤 일자리들이 있는지 1년간 파악하고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다행히 가족이 있어서 정착하는 것이 쉬웠지만 연고지가 아니라면 귀촌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귀촌 정말 추천드립니다! 도시에서의 답답함과 빡빡함은 BYE 할 수 있답니다. 농촌 지역에도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겨서 도시생활에 지친 청년들이 쉽게 귀촌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 혹시! 귀촌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blog.naver.com/ouioui62 블로그에 찾아오셔서 질문해주세요~!
민지은동네작가
2021.09.09
김제시 성덕면 들녘마을 홍보 글
귀농이 활동 시작을 위해 방문했던 김제시 남포 들녘마을을 홍보하려 합니다. 5km 정도 되는 마을로 가는 길입니다. 길 양쪽으로 나무가 심어져 있어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못지않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빠가 지으시는 이모작 신동진 벼 입니다. 올해는 특히 가을장마라 수확이 적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요즘 날씨가 다시 좋아져 풍년을 예상한다고 합니다. 요새는 농약 방제를 드론으로 준다고 합니다. 2주 정도 뒤 이삭이 숙으면 마지막 방제를 진행합니다. 김제시는 수로 사업이 잘 되어있고 농로포장이 잘 되어 있어 농사짓기에 적합합니다. 논 주변에는 작게 밭농사도 짓고 있습니다. 자급자족으로 먹을 만큼 정도로 들깨를 키우고 있 습니다. 마을 주변에는 감나무를 기르고 있습니다. 10월 말쯤 수확하여 마을 사람들이 같이 나누어 먹습니다. 배추 묘목도 삼백 개 정도 심어져 있고, 무, 갓, 고추 등 여러 작물을 키웁니다. 마을 주변에는 대하 양식장이 있습니다. 옆에 직접 구워 먹을 수도 있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구경거리가 많으니 오셔서 사진도 찍으시고 드라이브도 하면 좋을 듯합니다. 앞으로 김제시에 어떤 사업이 좋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영농형 태양광 농사 수익금 와, 태양광 사업 수익금으로 두 배의 이윤 창출 가능 2. 오색미 등 기존 쌀 사업에 차이점을 둔 사업 3. 보리 경작, 총체보리 4. 풍경 홍보(망해사 노을 등) 김제 숨겨진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곳들을 홍보하여 관광사업을 키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팜스테이 부족한 일손 문제 해결,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계기 마련 가능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 #전라북도 #김제시 #들녘마을
최예솔동네작가
2021.09.09
전남 영광 작은 영화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광에 있는 영광 작은 영화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영광 작은 영화관 우리가 아는 영화관보다 이름처럼 아주 작고 아담한 영화관입니다. 방역수칙 팝콘/음료/스낵 있을 건 다 있고 가격도 너무 착한 작은 영화관!!! 카페 느낌 나는 대기석,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깔끔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상영관 입구 영화관이 작지만 아주 깨끗하고 편안하고 아담한데 스크린이 꽉 차니 별문제 없이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영화를 본다면... 영광 작은 영화관이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했습니다! 전남에선 시 단위 아니면 영화관 꿈도 못 꿨는데 영광군에 이런 작은 영화관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영광에 귀어귀촌해서 20개월이 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느끼는 건 영광이라 행복하고, 즐겁다.
장문석동네작가
2021.09.09
전남 영광 여행지 영광 법성포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오늘은 영광 법성포에 있는 백제 불교 최초도레지 (산책로) 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소개해드립니다 ~~~ 영광의 법성포로 향하는 발걸음 속에 영광을 가면 꼭 가봐야할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백제 불교 최초의 도래지인 이곳은 마치 인도와 파키스탄 같은 이국적인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먼저 법성포의 이름의 뜻은 '성인이 불법을 들여온 성스러운 포구' 라는 뜻입니다. 그럼 백제 불교 최초도래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입구 입구부터 우리가 아는 불교 (관련 관광지)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처음 불교가 들어왔을 때 인도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간다라 양식의 건축 개념을 도입하여 건립된 불교 도래지의 상징적 이미지를 입구에서부터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간다라 양식의 문을 통해 들어오면 지금 보는 사진과 같은 풍경을 보시게 됩니다. 부용루와 사면대불상 만다라 광장을 뒤로 부용루와 사면대불상이 보입니다 ! 그리고 왼쪽에는 부처님을 뜻하는 한자가 잔디밭이 보입니다. 간다라 유물관~ 이곳에 들어가 영상관에있는 영상을 보시고 이곳을 둘러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 아무 배경지식 없이 이곳을 둘러보시면 우리가 아는 사찰과는 다른 느낌을 받는데 왜 이런지에 대한 의문이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의 전체적인 지도를 참고하셔서 관람하셔도 되는데, 방문하시면 한눈에 다 보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 바다도 보이고 팔각정하고 벤치가 있으니 잠시 쉬며 천천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 영광이라 행복하고, 즐겁고, 걍 좋다....마치 늘 살아온 것 처럼!
장문석동네작가
2021.09.09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와 대신항의 야경에 취하다!
내가 살고 있는 전남 영광! 그리고 집앞으로 나가면 백수해안도로와 '문석호'가 정박 중인 대신항이 있다. 백수해안도로는 노을 보는 곳과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그러나...반전이 숨어 있다능! 노을 광장의 갈매기 날개 노을광장을 지나 백수해안도로데크 색이 바뀜 계속 바뀜 형형색색 변하는 데크를 걸어걸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음 바다내음을 마시며, 정신과 육체가 건강해지는 것은 덤!! 전망데크 영광대교가 보이는 전망데크를 감상을 하며 대산항 대산항에 내 배는 잘 있는지? 확인하고...ㅎ 문석호 대산항과 이어지는 해안데크를 따라 영광대교 영광대교를 바라보고 집으로 왔으니... 집앞에 숨은 야경에 취하는구나! 귀어귀촌을 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힐링이다!
장문석동네작가
2021.09.09
전남 영광 대신항! 벤치마킹을 통해 배우다!
더위가 한풀 꺽이는 듯한 느낌이다. 그나마 그늘에 들어가 있으면 시원한 맛이 든다.... 오늘은 시간이 지났지만, 대신항 어촌뉴딜300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선진지 견학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어촌뉴딜300사업은 2024년까지 300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로 '어촌의 현대화'를 이끄는 사업이다. 그중 우리 구수대신어촌계가 담당하는 대신항이 당당히 선정되어 2022년까지 현대화가 되는 것이다. 물론 현재 대신항에는 등대만 만들어져 있다능....ㅎ 앞으로 약 97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어선의 입출항이 용이하도록 부잔교 설치와 어선정비를 위한 선양장, 그물보관을 위한 공동창고, 공동작업장이 설치되며, 어민센터(1층 교육장, 사무실 / 2층 귀어귀촌체험 하우스 및 어민휴게실), 황금밀(횟집, 조개구이, 카페), 무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영광의 백수해안도로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어쨌든... 대신항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는 가운데 더 중요한 것은 역량강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지나긴 했지만, 6. 9(수)에 구수대신어촌계 협의체 위원 및 운영위원회 위원분들 중 희망하시는 분들과 함께 당일 코스로 전남 여수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물론,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맡아서 해주시는 트라앤 이송주 부대표님과 여직원분도 같이 동행! 코로나가 있어도 우리의 배움은 꺾지 못한다....ㅎ? 우리 어촌계에서는 칠산 앞바다에서 잡히는 수산물을 이용하여 수제어묵을 만들고 싶어하신다. 그래서 첫번째 견학은 (주)해도식품의 어묵공장을 견학하러 갔다. 관계자분께서 어묵제조 공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계원님들이 다들 진지하시다..ㅎ 이어서 공정과정을 둘러봤다. 연육의 재료가 되는 생선살....아 추워라.... 연육 반죽기를 통해 반죽들이 어묵기계로 들어가 튀겨지고, 모양이 만들어 지면서 나오게 된다. 거의 자동화를 거치다 포장은 사람의 손도 거쳐 간다능... 문제는 어촌계에서 이런 공장식의 어묵공장을 하기에는 무리라는 결론을 얻었고, 차후에 수제어묵을 만드는 곳을 찾아가 보고, 교육도 받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언젠가는 영광에서 제일 잘 나가는 수제어묵이라는 타이틀이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 본다....ㅎ 다음으로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에 위치한 죽포항으로 가본다. 이곳은 대신항 보다 1년 먼저 어촌뉴딜300 사업이 진행되어 올해 사업이 마무리 되는 곳이다. 확실히 관광객이 많은 여수여서 그런지 이 곳 또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한다. 죽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사무장님의 설명을 듣고,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다녔다....확실히 대신항 보다는 하드웨어 부분은 많이 만들어 졌고, 현대화 되어 간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앞으로 적극적인 인구유입을 통해 건물과 각종 시설관리, 운영에 대한 부분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이 곳 사무장님도 귀촌을 하신 분으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신다는데....나중에 또 뵐 가능성이 많다...ㅎ 동양의 베니스를 꿈꾸는 여수 두문마을의 죽포항을 응원합니다! 견학을 하고 느낀점 1. 대신항은 관광객, 자연경관, 수산물, 마을의 인심, 귀어귀촌 등 성장의 원동력을 모두 갖춤 2. 지역역량강화 부분에 있어 수익창출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을 적극 발굴(지역 특산품을 활용 등) 3. 적극적인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자생형 어촌특화 마을 조성 모두가 즐거운 대신항의 미래를 위해 오늘도 잘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지난 8. 5(화)에 영광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위촉식이 있었고....ㅎ 한국어촌어항공단 제 1기 휘파랑이 서포터즈 어촌 담당에 합격했다능.... 지속적으로 블러거 활동을 한다는 강력한 의지임...ㅎ 요번 영광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마을공감 소식지에 마을지원활동가로 저도 나오고 우리 마을공동체 사업"어란도란" 행사 모습도 나왔습니다. 놀랠 정도는 아니지만....ㅋ 영광에 귀어귀촌해서 20개월이 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느끼는 건.... 영광이라 행복하고, 즐겁고, 걍 좋다....마치 늘 살아온 것 처럼!
장문석동네작가
2021.09.09
산.들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부안을 소개 할 동네작가 안혜주{산옥}입니다'
부안에 처음 왔을때 높지않은산.오밀조밀한들녁.가까운 새만금 바다가 있어 좋았죠. 지금은 옛 추억이 됐지만 올때마다 새만금 갯뻘에서 조개를 캐는것이 너무 좋았고 재미 있었죠. 지금도 손님이 오시면 고사포, 아니면 대항에서 바다 체험을 하러 갑니다. 바위에 붙은 고동이랑. 바지락. 작은 바위밑에 돌게도 잡는답니다. 부안의 자랑거리 새만금 방조제는 부안군과. 군산시를 가로 지른 거리가 34k라고 하는데 달려보면 누가 만든 작품인지 바다에 둥둥 떠 있는 섬들도 신비스러워요~ 이 사진은 솔섬 부안의 바다는 어디에서 바라봐도 아릅답지만 솔섬은 붉은 노을과 바위섬과 그 위에 자라난 소나무의 조화가 그림과 같아서 많은 사진 작가들이 작품의 표적이 되기도 할 겁니다. 썰물때는 바닷길이 열려 걸어서 들어갈 수 있으니 솔섬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죠. 해가 넘어 갈때 일몰은 상상을 초월한 풍경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 진답니다. 그 아름다움도 풍경도 날씨와 시간이 만들어 준다는 걸 잊지 마세요.
안산옥동네작가
2021.09.09
의성에서 공룡을 볼 수 있다니!
의성에서 공룡을 볼 수 있다니! 의성하면 사람들이 마늘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마늘에서 자연스럽게 파생되어 나온 마늘소가 유명하고 또 마늘햄이라고 상품까지 만들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근데...마늘소는 정말 마늘 먹여서 키운 소인가요? 의성에 살아도 지금까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 비싼 마늘을 먹고 자랐을 것 같지도 않는데... 마늘 이야기 하다가 공룡 이야기는 시작도 못하겠습니다!! 의성에 오면 공룡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살아있는 공룡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 이 곳 의성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크고 작은 공룡이 서식했다는 증거가 발자국으로 잘 남아있습니다. 1987년에 도로 공사 중에 발견되었고 지금까지 보존이 잘되고 있습니다. 제오리 공룡발자국 산포지는 금성산이 잘 보이는 금성면에 위치합니다. 여름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매년 몇차례 태풍이 지나가는 한반도의 토양에서는 공룡이 화석으로도 남아 있기가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전국에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는 경우도 그렇게 흔하지는 않습니다. 의성에 오면 조금 특별한 공룡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철민동네작가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