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작가 : 우리마을 이야기
지자체에서 마을주민 중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동네작가’가 농촌 마을의 가치(마을 소개,
귀농귀촌 사례, 지역문화, 관광자원 등)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지역 기반 정보제공 공간입니다.
총 24488건
[미래교육 제험전]2023. AI 진로직업 체험전
BMC마을배움터는 콘텐츠 제작체험교육을 매주 토요일 2시~6시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성읍 다향체육관에서 6월1일~2일에 진행한 체험전에 BMC마을배움터도 함께 하였습니다. 해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진로직업 체험전인데, 올해에는 미래교육(AI.진로체험) 체험전으로 진행하여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하는 체험전이었습니다. 다양한 기관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체험을 하는데 아무래도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K-댄스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BMC마을배움터는 콘텐츠 제작체험교육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시나리오 작업, 콘티 만들기 부분을 챗-GPT 와 미드저니등 AI솔루션을 활용하는 수업을 진행하는데, 체험전에서는 챗-GPT의 사용법과 질문하는방법을 소개하고 참여학생들이 원하는 그림을 요청하고 완성하는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솔루션이여서 학생들은 흥미로워 했고 학부모임들과 교사들께서 많은 관심을 주셨습니다.
김보연동네작가
2023.06.29
신기한 단양마늘 한살이
마늘 <주아>입니다. 다시 말하면 먹기 위한 마늘이 아니라 다음 세대 마늘을 키울 <마늘씨>입니다. 마늘쫑을 뽑지 않고 계속 키우면 그 끝에서 이렇게 <마늘주아>가 열립니다. 탱탱하게 자란 마늘주아가 주아주머니를 터뜨리고 밖으로 비어져 나옵니다. 마치 잘 익은 석류씨앗이 갈라진 석류껍질 사이로 터져나오는 모양과 비슷합니다. 잘 익은 열매는 보석같이 아름답다는 공통점이 있나봅니다. 잘 여문 석류알을 알알이 붉은 보석 같다고 한 싯구가 있듯이 복숭아 뺨처럼 물든 <마늘주아>도 어여쁘기가 구슬 같습니다. <마늘 주아>를 심으면 그 주아 하나하나가 이렇게 <통마늘>로 큰답니다. 작은 쪽으로 나뉘지 않고 마늘 한 통이 마늘 한 쪽으로 된 <통마늘>. 보통 <단양 6쪽 마늘>이라고 하는데, 이 통마늘을 심으면 다음 세대에선 6쪽 마늘이 된다고 합니다. <단양6쪽마늘>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마늘 주아> 시기 한 세대, <통마늘> 한 세대를 거쳐야 <단양6쪽마늘>을 수확하게 되니, 3년이란 세월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마늘 주아>를 이용해서 <단양6쪽마늘>을 얻기도 하지만, 6쪽 마늘을 한 쪽씩 여섯 쪽으로 잘라서 마늘씨로 쓰기도 합니다. 마늘밭의 성격에 따라 마늘의 크기나 맛이 달라집니다. 단단하고 맛있게 매운 단양마늘의 특징은 석회질이 풍부한 토양의 영향이라고 설명해주신 농가도 있었습니다. 단양마늘은 하지에 맞춰서 캔다고 합니다. 더 지나면 장마가 오기도 하고, 땅 속의 기온이 올라가면 마늘이 썩기때문에 하지 즈음하여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하답니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시기가 단양마늘 캘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마늘을 캐면 뿌리 사이에 있는 흙을 털어내고 단으로 묶어서 매달아 말립니다. 이렇게 말린 마늘을 굵가대로 선별하여 100개씩 엮습니다. 이렇게 손질해서 엮은 마늘 한묶음을 <마늘 한 접>이라고 합니다. 마늘 몇 접을 사느냐로 그 집안 부엌 살림의 규모를 짐작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굴비 엮듯이 가지런하게 마늘을 엮어서 처마 밑에 걸어두고 싶어집니다. 마늘의 고장 단양이 고향이지만 마늘을 캐 본 일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가지런하게 엮은 마늘을 걸어놓고 살 수 있었던 것은 평생 마늘농사를 지으신 부모님과 큰오라버님네 덕분이었습니다. 마늘을 캐고, 마늘 한살이를 배우고, 마늘 뿌리에 묻은 흙을 털어보니 그간의 감사함을 더욱 깊게 느낍니다. <단양마늘은 사랑입니다> <단양마늘은 감사입니다>
최병옥동네작가
2023.06.29
생거진천 농다리 및 수박축제
안녕하세요 진천군 동네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진천의 관광명소로 잘 알려진 농다리입니다 농다리는 사력암질의 붉은 돌을 쌓아 만든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다리입니다. 오래 전 만든 돌다리가 오랜 세월 속에서 남아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어요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건너니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농다리는 산책코스가 정말 잘 정비되어있는데요 정자와 산책로 초평저수지까지 연결된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신비로운 다리모양과 주변 풍경이 잘 어우러져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농다리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므로 계절별로 꼭 한 번 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월에는 농다리에서 생거진천 수박축제를 개최합니다. 수박은 진천의 특산품 중 하나로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습니다. 수박축제 장에는 수박의 우수성과 다양한 수박품종을 소개하는 전시장이 조성되어 있고, 수박시식과 더불어 좋은 가격에 우수한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녁무렵에는 야외특설무대에서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축제장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내년에 꼭 참석하셔서 맛있는 수박도 먹고, 멋진 농다리도 구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송희동네작가
2023.06.29
청년들이 농촌봉사활동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순창군 동네작가 입니다^^ 이번에 호남신학대학교 학생들이 순창군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던 내용으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한 농촌봉사활동의 현장인솔을 맡게되었습니다.) 지난주 평일에 진행되었던 농촌봉사활동은 순창군 풍산면에 위치한 농장의 텃밭 정리였습니다. 저도 대학생 시절 농촌봉사활동을 경험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경험을 떠올려보자면 결과적으로 뿌듯했지만, 농촌에서 하는 농사일이 너무나도 고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이걸 어떻게 나이든 분들이 맡아서 하시는지 신기하면서도 대단하고 죄송하기도 했었습니다. 청년들이 말끔하게 정리해주는 모습입니다. 왼쪽은 농장 사장님이시구요^^ 오른쪽은 사슴벌레를 발견했습니다. 학생들이 너무 신기해했습니다. 요즘 친구들은 자연과 어쩌면 이렇게나 떨어져 살아왔나 싶었습니다. 으?으? 영차영차 힘을내서 진행하는 중^^ 농촌봉사활동이 끝나고 농장 사장님께서 맛있는 식사와 간식들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대학생들이 모여서 한 농장을 도와주니 3시간동안 정말 많은 정리가 되었습니다.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농촌봉사활동으로 농장사장님과 학생들 모두 기억에 남는 순간이였을 것입니다. 농촌에 청년들이 모이니 에너지가 넘치는 날이였습니다.
임하수동네작가
2023.06.29
글로컬 히어로
귀농귀촌을 한 나는 농부이다. 그러면서 지역의 농민들이 생산하는 보리로 수제맥주를 만드는 일을 한다. 이번달엔 2023 BE 글로컬 히어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MYSC 엠와이소셜컴퍼니, 비전벤처파트너스, 호남권 엔젤투자허브 등에서 글로컬로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업에게 멘토링과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이다. 예선전은 ‘지산지소’를 목표로 하는 상하농장에서 이뤄졌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이상적인것만 같었던 일들을 실제로 하고 있는 상하농장, 파머스필리지에서는 직접키운 유정난과 지역밀로 만든 빵이 조식으로 나온다. 우유 또한 유기농우유. 기업의 커피 프렌차이즈에서 나온 커피박으로 만드는 퇴비. 정말 꿈만 같다. 우리지역의 보리로 만든 맥주가, 투자를 유치한다면 어쩌면 세계적으로 나아갈 발판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참여하게 된 이번 ‘ 2023 BE 글로컬 히어로 ‘에서 안타깝게도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지역적인 기업들이 어떻게 IR을 준비하고 성장해 나가는지 지켜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운 좋게도 좋은 사람을 소개 받을 수 있는 인연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 예선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잠을 이겨가며 IR자료를 만들고, 우리 사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박하동네작가
2023.06.29
하니원멜론 수확! 멜론수는 젤리?
안녕하세요 달곰농장 달곰네입니다 요즘 이것저것 하는게 많고 신경써야 할것이 많아서 결국 탈이나 병원에 다녀왔어요 ㅠㅠ 그래서 하니원멜론 수확하고 글을 바로 못 올리고 늦게나마 이렇게 글을 올려보아요 저희 농장은 멜론을 6월 10일에 수확했어요 그동안 뜨거움을 온몸으로 느끼며 키워온 멜론을 수확 한다는 건 가슴이 뭉클~~ 시원~~ 당도가 잘 나와 입고되기를 바라며 떨리고 가격이 얼마가 될까? 두근두근해요 오늘은 조금이라도 덜 덥게 멜론작업을 하기 위해 해가 뜨기 전부터 멜론을 담을 콘티와 일할 준비를 했어요 이때 저는 사실 일어났다가 좀만있다 나가야지 하다가 살짝 늦잠을 잤지요 ㅋㅋㅋ 나가보니 벌써 멜론 꼭지를 T자로 다 자른 뒤였어요 대부분 자른 후에는 멜론을 나르고 차에 실어 납품하는 일이라 매년 남자들끼리 작업을 해서 올해 처음으로 보게 되었어요 (그동안 나는 멜론을 받아 먹거나 뺏어 먹기만 했던 여자!) 데롱데롱 멜론~~~~ 엇 헌데 잘린 부분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요 미처 떨어지지 못한 멜론 줄기의 물이 젤리처럼 몽글몽글 하네요 신기해서 만져보았는데 와.... 신기~~ 정말 아주 부드러운 젤리 같아요 마트에서 파는 짜먹는 젤리랑 정말 비슷한데 저걸 얼굴에 올려놓으면 천연 멜론수 팩이 될 것 같더라구요 수분 촉촉~~ 약갈 슬라임 같기도 해요 ㅋㅋㅋㅋ 한참을 구경하다보니 멜몬은 수레에 담아 나르기 시작해요 저거 다 담아 나르려면 와.... 파이팅!! 신랑!! 멜론 심어서 수확까지 정말 열심히 잘 한 울신랑 최고! 그러니 나의 멜론 잘 남겨줘요!! 나 많이 먹는 거 알쥬? ㅋㅋ 멜론 정글이여 안녕~ 내년에 다시 보자! 우해햇
김정아동네작가
2023.06.29
농사는 물관리가 핵심이다
비오기 전부터 월연리 콩밭의 배수로가 물이 빠지지 않았다. 곧 장마가 시작한다고 하고,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초보 농사꾼은 불안했다. 배수로의 물길이 흐르지 않아,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었다. 그래도 한쪽을 따라가 보았다. 막힌곳이 있는지 문제가 있는지 알기 위해 배수로 관을 따라가다 보니 조금 더 큰 배수로가 보였다. 큰 배수로를 지나 똘이 보이고 똘 지나 수문이 보인다. 저기구나. 가서보니 수위가 높게 유지되고 있었다. 오늘은 일요일인데, 전화를 받을려나. 싶었다. 신기하게 농어촌공사 대야지소에서 전화를 받아 수문관리자를 알려주었다. 전화를 받고 사정을 얘기하였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수위를 내려주긴 힘들다고 하셨다. 용수로의 물을 넣어야 하기때문에... 모두가 벼를 심는 곳에 콩을 심은 나는 마치 청개구리가 된 것만 같았다. 양수기라도 설치해서 물을 뺄때라도 있으면 ?텐데, 어쩔 수 없이 지켜만 보고 있다. 엉뚱한 곳에 콩을 심은 나는 비만 오면 콩이 잠길까 걱정된다. 엄마를 강가에 묻은 청개구리의 마음이 이랬을까 생각해본다. 비온 후, 역시나 잠긴 콩밭...
박하동네작가
2023.06.29
고령정보화농업인 연합회 선진지견학!!
부산국제식품박람회로 선진지견학을 가기 위해 연초부터 계획을 해두었기에 이 바쁜 농번기에도 고령정보화농업인연합회의 회원들은 하루 일손을 놓고 고령대가야 테마파크 주차장에 아침 일찍 모였습니다. 이남철 고령군수님께서도 정보화농업인의 역할에 큰 기대를 하신다며 선진지견학에서 많은 것을 배워오시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하루 종일 먹을 간식과 선배고정농회원님들께서 찬조하신 각종 경품들을 차에 싣고 부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부산으로 가는 2시간 30분 동안 농사일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회원들 간에 자기소개도 하고 신입회원들에게는 고정농의 역사와 교육내용들에 대한 안내도 하는 동안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이 두 회원님들께서는 부부는 아니시지만 너무 사이가 좋으셔서 한 컷 찍어드렸습니다.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입구에서 멋지게 사진을 남기고 1시간 동안 자유롭게 박람회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고령은 아무래도 딸기가 유명하다 보니 회원님들이 딸기부스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장기간 보관이 어려운 딸기를 퓨레형태로 가공하고 딸기라떼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한 코너도 있고 또 딸기와인을 만들어 6차 산업의 본보기가 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1시간은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커피관련 부스와 건강식품관련 부스도 둘러보고 도자기관련 부스까지 정말 한 눈 팔지 않고 빠르게 관람을 하였습니다. 회원님들께서 관람시간이 넘 짧아서 아쉬워 하셨지만 다음 일정을 위하여 만파식적이라는 한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고정농의 발전을 위한 건배도 하고 만가지걱정을 잠재우는 맛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후에 체험을 하기로 미리 예약을 한 곳은 창원에 위치한 창원정보화농업인이 운영하는 다감농원이었습니다. 부산에서 1시간 남짓의 거리에 위치한 다감농원은 체험농장을 꿈꾸고 계신 회원님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는 선진지견학지였습니다. 6차 산업으로 성공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1차 산업의 핵심인 생산농산물의 품질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농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장에서 감나무가 있는 농장까지의 거리가 뜨거운 날씨에 걷기는 힘들다는 설명과 함께 즐거운 오픈형미니버스에 올라 농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수십년 된 감나무가 감 한 알의 무게가 500g이 넘는 튼실한 감을 생산해 낸다는 말에 놀라기도 하고 또 한나무에서 감 종류가 13가지의 다른 감을 생산한다는 말에 더 신기해서 그 감나무를 살펴보니 가지마다 잎이 조금씩 다른 모양을 하고 있어 정말 놀라웠습니다. 만들기 체험은 생활에 쓰임이 좋은 타일 냄비 받침으로 정해서 30 여 분 만에 반 영구적인 예쁜 냄비 받침을 완성하였습니다. 매년 으뜸촌으로 지정되어 6차산업의 체험농장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선배 정보화농업인을 보니 우리에게도 큰 희망이 생기고 어쩌면 우리들은 이보다 더 잘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도 가져보았습니다. 귀촌해서 이런 다양한 선진지견학에도 참여하고 또 앞선 선배님들의 노하우도 배우고 보니 새삼 농촌에서의 삶이 도시보다 더 활기차고 땅을 밟고 사는 즐거움과 매력에 서서히 중독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필순동네작가
2023.06.29
고추장아이스크림 드셔보셨나요?
안녕하세요 순창군 마을작가입니다! 순창군 하면 장류가 바로 떠오르실텐데요 순창에 이색별미 디저트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순창 발효테마파크 고추장마을에 있는 [다년생식물원]에서 고추장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귀농체험학교에서 견학으로 고추장마을 [다년생식물원]에 갔다가 맛보게 되었습니다.^^ 맛이 어떨지 상상이 되시나요? 색상은 너무 빨갛지도 않고 주황주황한 붉은빛이 돕니다 맛있게 즐기는 고추장 아이스크림입니다.~^^ 처음엔 어떤맛일지 너무 궁금했었는데요 제 개인적인 입맛의 결과로는 신당동떡볶이 과자의 맛이 나면서 고춧가루가 들어있는지 약간 매콤한 느낌이 따라오더라구요! 고구마 향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맛이었습니다^^ 귀농체험학교 4박5일 중 4일차에 견학 온 순창고추장마을이였는데 견학에는 역시 디저트가 빠질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디저트 시간을 보내며 잠깐 당충전과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년생식물원 안의 카페에는 고추장아이스크림 외에도 순창의 블루베리아이스크림 등 다른 디저트들도 있답니다. 이렇게 순창의 별미 디저트가 여러개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진도 정말 잘나오는 다년생식물원! 한번 방문해보시고 고추장 아이스크림 맛도 보세요^^
임하수동네작가
2023.06.29